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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영화<늑대사냥> 잔인함 그자체 정보 줄거리 결말 후기

by 먼캐쳐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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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릴럴, 범죄 영화로 여러 가지로 화제였던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잔인함 그 자체로 청불 영화인데요 피가 너무 많이 나와 거북할 수도 있을 영화이지만 액션, 좀비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미롭게 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목차

-  영화 정보

- 잔인함의 그 자체 <늑대사냥>영화 줄거리

- 영화 결말 해석

- 감상 후기


영화 정보

필리핀에서 잡힌 범죄자들이 대형 선박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호송된다는 설정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분위기가 어둡고 잔인할 거 같은 느낌이 팍 드는 영화인데요. 정말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피 못 보는 사람들은 속이 울렁거릴 수도 있으니 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 평점을 보아 혹평이 많은 것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가져다 낭비했다는 느낌의 스토리 전개 때문이 나길까 싶은데요 초반 서인국을 중심으로 한 범죄라의 반란으로 긴장감을 확 조성하다가 갑작스럽게 크리쳐물로  장르가 변경되면서 오히려 잔인하기만 했지 긴장감보다는 허무감을 안겨줬던 영화 전개에 조금 실망스럽기 까지 했던 작품입니다. 중간에 장르가 바뀌면서 나오는 좀비 같은 인간 병기가 있어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온갖 주제를 다 갖다 섞은 느낌이라 몰입에도 지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만 상당히 기분이 나빠지는데 결말도 썩? 왜 이런 결말을?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여러 배우들의 연기가 궁금하시다면 직접 영화를 감상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영화 줄거리 

필리핀에서 잡힌 범죄자들을 국내로 호송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피를 갔던 범죄자들이 대형 화물선을 통해 입국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호송하러 적지 않은 경찰 인력까지 동원된 대형작전, 그 이름은 늑대사냥 프로젝트입니다. 배 안에 범죄자 그리고 경찰, 그리고 비밀스럽게 화물칸 아래 탑승한 누군가가 각자의 목적을 숨긴 채 탐승해 있었습니다. 화물선을 처음부터 범죄자들의 계획하에 철저하게 너무나 손쉽게 범죄자들에 의해 정복 당합니다. 초반부터 경찰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허무하고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경찰들은 무너져 버립니다. 범죄자 폭동의 주동자 종두(서인국)는  배 안에는 그들이 모르는 존재가 있었지요, 그들은 그 존재를 전혀 상상하지 못한 채 그저  자신들의 승리에 심취해 있었습니다. 한없이 약한 인간이라는 존재를 이 영화에서는 철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 낸 무언가에 의해 극악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경찰과 범죄자들입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모든 통신이 끊어져 버린 대형 선박 위에서 벌어지는 절망적인 상황, 그들은 과연 살아 나갈 수 있을까요?

 


 

영화 결말 (스포주의)

범죄자들의 승리로 보였으나 갑자기 이상한 존재가 나타납니다. 배 안에서 몰래 죽어가는 인간 같은 에게 주사를 투입하고 호흡기도 달아놓며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존재는 인간 병기로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낸 괴력을 가진 정체를 알수 없는 인물입니다. 이때부터 모두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범죄자들을 처참하게 죽어가고 잔인한 대학살의 현장이 펼쳐집니다. 갑자기 장르가 바뀌면서 관람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굳이 이 설정이 있었어해 햘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러닝타임 내내 피를 너무 많이 봐서 어지러웠습니다.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역대급 수위의 액션이 펼쳐졌습니다. 보통의 액션영화에선 타격감 있게 때린다면 여기는 사람을 으깨서 죽여버립니다.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라.. 자신 있으신 분들만 보길 권해드립니다.

 

 

 

 

(스포주의)

인간병기 괴물의 정체는 일본에서 진행한 인체 실험의 프로젝트로 탄생한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였습니다. 인간보다 무려 5배가 강하고 노화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가학적인 행동에 반응을 보이고 소통은 안 되는 걸로 나옵니다. 경찰 범죄자 할거 없이 거의 다 죽은 상황에서 헬기를 타고 나타난 대웅(성동일), 그 역시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고 단숨에 김한규를 제거합니다. 원래 김한규를 살려서 데려갈 생각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폭등이 벌어지고 깨어나면서 죽여버립니다. 이때 도일(장동윤)도 어떠한 이유로 이온제네틱스에서 실험체가 되었던 것이 밝혀지고,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죽인 대응에게 복수하려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함께 바다로 빠졌습니다. 도일은 생존했고 마지막 나오는 반전은 대웅이 도일의 아들을 살려줬었습니다. 아들은 실험대상으로 감금이 되어 있었는데 태어날 때부터 강화인간이었던 듯합니다. 이온제네틱스에 관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이 많은 걸로 보아 2편을 염두에 둔 거 같습니다.

 

 


 

감상후기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는 서인국이 주인공인줄 알고 봅니다. 하지만 갑자기 죽어버려 어이없었고 이 뒤를 토스 받은 것처럼 장동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이어져 갑니다. 1부는 서인국이 주인공이라면 2부는 장동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갑자기 나타난 인간병기인 괴물의 존재와 장동윤의 싸움도 전혀 시원시원하지 않은 액션으로 보입니다. 기대보다 다소 아쉬운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서인국의 잔인한 연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정보 없이 봤었기에 서인국인줄도 모르고 봤습니다. 연기가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고요 중간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너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동윤이 그 역할을 이어받지만 뭔가 악함보다는 평범한 얼굴로 인간병기를 상대하는 모습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연기는 뒤처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편이 나오게 된다면 호기심에 볼 수는 있겠지만 기대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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